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07 11:07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성료
제35차 한대만관광교류회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대만 관광 교류 300만명 향한 노력 다짐
오는 2023년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강원도에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와 타이완관광협회(회장 예쥐란, 이하 TVA)가 공동 주최하는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대만 신주시(新竹市) 신주 로얄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경주에서 제34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3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 대표단은 오창희 KATA 회장을 단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한국관광공사, 한국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지자체(강원, 전남, 인천, 대구), 항공사, 미디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타이완 대표단은 타이완관광협회,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타이완관광청, 신주시 정부, 타이완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항공사, 유관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질병당국의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 하에 진행되었으며, 주요 일정은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한 환영 만찬, 관광 교류회의 그리고, 신주시 정부가 마련한 환송 만찬, 관광자원 시찰이 있었다.
 
양국 협회장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포스트 코로나 시기 한-대만 국제관광 교류 활성화 과제’라는 주제로‘양국 관광 교류 재개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여행 트렌드와 과제’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오창희 KATA 회장과 예쥐란 TVA 회장은 한·대만 상호 방문 300만 명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라는 새로운 국면에도 양국의 국제관광과 업계 협력이 예전처럼 활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의 참가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오창희 KATA 회장은 회의에서 내년도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로 한국의 강원도가 될 것임을 선포했으며,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국장의 인사말과 강원도 소개로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