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06 11:02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와 뉴딜 일자리를 통한 업계 인력 지원 본격 시동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7월 1일,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참여 업체를 대상 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지난 1일,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 52개 참여 업체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7월 1일,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참여 업체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업종인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꾀하고 예비 관광업 종사자의 근무 경험과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52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되었으며, 파견 인력은 101명 규모로 1, 2, 3차에 걸쳐 모집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단체로 관광분야 우수 인력 양성 능력이 있는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업 등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참여 업체 대표들은 “이제 조금씩 문의가 들어오는데 고객을 응대할 직원이 없는 실정이다”라며,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추진하는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미래 관광업을 짊어질 후배 양성에 함께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초토화된 관광업계에 방역 규제 완화, 항공기 증편 등의 희소식이 조금씩 들리고 있으나 우려했던 대로 인력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도 배정 받은 인력의 전문화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