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2호]2006-08-11 09:27

[강석재] 에버랜드 해외마케팅팀 소장
ꡒ해외관광시장 개척 본격화 원년 될 것ꡓ

에버랜드는 우리나라 여행 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한 테마파크의 전형이자 대표적인 한류상품 중 하나다. 에버랜드는 지난 4월 일본관광객을 겨냥한 데일리투어버스 오픈과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시장 마켓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재 에버랜드 해외마케팅팀 소장은 ꡒ지난해에만 해외관광객 38만명을 포함해 총9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ꡓ며 ꡒ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관광객이 의외로 저조해 에버랜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일본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ꡓ이라고 밝혔다.

4월 오픈 이래 현재까지 총 2천5백여명의 일본관광객들이 데일리투어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올 연말까지 1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일일 요금 6만5천원에 수원, 화성, 이천 등을 비롯하여 에버랜드 주요 박물관들을 돌아 보는 데일리투어버스는 일종의 경기지역 순회 관광 프로그램.

강 소장은 ꡒ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식사를 포함해 테마파크 여행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ꡓ며 ꡒ현재 일본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는 가족 대상으로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ꡓ고 설명했다.

함동규 차장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