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8 11:22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바다의 식당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관광공사, 중화권 부산 미식 테마 프로모션 진행
지난 4월 봄꽃 이어 미식 테마 릴레이 프로모션 실시
엔데믹 시대 맞이 부산관광 재개 선제적 국제 마케팅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봄꽃 테마 프로모션’에 이어 ‘중화권 부산 미식 테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관광 수요 조기 회복을 위하여 중국과 대만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테마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6월 말부터 7월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2022 중국·중화권 미식 테마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먼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5명을 초청하여 부산 미식 관광지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부산 5대 대표 음식(돼지국밥, 동래파전, 밀면, 어묵, 낙곱새)과 연계한 식당과 전통시장, 관광지를 다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중국의 주요 SNS 플랫폼인 도우인(TikTok), 샤오홍슈(小红书), 웨이보(微博)를 통해 송출한다.
 
 
그리고, 부산시 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잠재 중국 관광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한편, 대만의 주요 도시인 타이베이(6월 10일), 타이중(6월 11일), 가오슝(6월 25일) 3개 도시에서 부산 출신 한국인 셰프를 초청하여 자세한 중국어 해설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산 여행 설명회도 진행되어 부산 신규 관광지인 롯데월드, 엑스더스카이, 해변열차 등을 소개하여 참가자의 주목을 받았다. 쿠킹클래스 참가자에게는 앞으로 여행할 때 환경 보호를 하자는 의미를 담아 부산 해수욕장 폐 파라솔을 재활용한 미니 가방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부산 대표음식인 돼지국밥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재밌었고, 앞으로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을 생각이다. 그리고 친환경 캠페인도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봄(3월~4월)에는 ‘2022 봄꽃 테마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중국에서는 도우인(TikTok), 샤오홍슈(小红书), 웨이보(微博) 등 SNS 콘텐츠 노출수 360만회를, 대만에서는 지하철 봄꽃 래핑광고 450만회, 온라인 강좌 및 봄꽃 KIT 프로모션 16만 명이 참가하는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부산 미식을 중화권에 홍보하여 엔데믹(풍토병)시대 중국과 대만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중화권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은 부산의 미식을 적극 활용하여 잠재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 목적지 부산을 홍보하고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앞으로 재개되는 부산 관광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