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1호]2022-06-24 10:31

​부산관광공사, 부산 미래관광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 양성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카데미’7월 실시
7월 8일까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희망자 접수 가능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 미래 관광을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아카데미’(이하 관광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 창업 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이하 센터)운영된다.
 
관광 창업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에게 관광·창업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분야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센터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59명이 수료했으며, 관광 트래블톤 공모전은 총 9개 대학 7개 팀이 참여해 우수 4개 팀을 뽑는 등 부산 지역 대학생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이란 주제에 맞추어 오는 7월부터 8월 주 1회 관광 창업 아카데미와 9월 관광 창업 공모전(트래블톤)으로 관광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분야 창업 노하우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4회 차 목요일 진행)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센터에서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학별 팀을 구성해 관광 창업 특강과 팀별 토론 등에 참여하고, 센터 입주 기업들인 관광 스타트업 선배들의 멘토링 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한, 대학별로는 관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실현을 위한 자문과 학교별 모임도 상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관광 스타트업 대표가 창업 초기부터 현재 성장까지의 좌충우돌 창업 스토리와 함께 관광 창업의 노하우와 성공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향후 아카데미를 80% 이상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관광 창업 공모전(트래블톤)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 창업 공모전(트래블톤)은 관광 창업에 관련된 주제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지역의 대학생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tourbiz.or.kr) 또는 QR코드 참가 신청 배너를 통해 오는 7월 8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