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0호]2022-06-17 12:32

카타르항공, 창사 25년 만에 15억4000만 달러 기록적 이익
 
2021/22년, 국제 여객 및 화물 네트워크로 동기간 글로벌 항공업계 최대 이익 기록
  
카타르항공그룹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역대 가장 강력한 재무 성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카타르항공그룹 내부 2021/22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카타르항공 역대 최고 연간 이익을 200% 초과한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카타르항공은 고객의 요구와 진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해 세운 성공 전략과 전 세계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익은 카타르항공그룹의 역대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올해 회계 연도의 재무 결과를 발표한 모든 항공사 중 최고 기록이다.
 
카타르항공그룹은 2021/22 회계연도에 56억 리얄(QAR), 미화 기준 15억4,0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체 수익은 523억 리얄(미화 1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전체 회계 연도(즉, 2019/20)보다도 2% 증가한 수치이다. 여객 수익은 카타르항공 네트워크의 성장, 시장 점유율 증가 및 단위 수익 증가로 인해 2회계연도 연속으로 210% 증가했다. 카타르항공은 작년보다 218% 증가한 1,85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 바 있다.
 
카타르항공 화물 또한 연간 25%의 화물 용량(사용 가능한 톤 킬로미터)이 증가하며 작년 대비 25% 증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해 세계 최고의 업체로 자리 잡았다.
 
카타르항공그룹은 177억 리얄(미화 49억 달러)로 34%의 강력한 에비타(EBITDA) 마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8억 리얄(미화 32억 달러) 높은 마진으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간소화되고 민첩하며 목적에 맞는 운영으로 인한 결과이다.
 
이러한 기록적인 수익은 승객 충성도 및 서비스 우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회복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카타르항공의 여객 및 화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단행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내린 결정의 결과이다.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카타르항공은 2021/22년에 140개 이상의 목적지로 확대하며 아비장(코트디부아르), 루사카(잠비아), 하라레(짐바브웨), 알마티(카자흐스탄), 카노(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나이지리아) 외에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목적지 수 및 주간 항공편 수 기준 모든 중동 항공사 중 가장 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자 카타르항공그룹 회장인 사드 쉐리다 알카비(Saad Bin Sharida Al-Kaabi)는 “카타르항공그룹은 항공산업에서 역할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재무 결과는 그룹의 강력한 성과를 분명히 보여준다. 지난 기간 위기 속 도전에 맞서 올해 달성한 성과와 그룹이 이러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한 방식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타르항공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올해 카타르항공 그룹은 강력한 성과와 수익을 기록하며 창립 25주년을 기념했다. 승객에게 최고의 선택을 제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며, 신뢰를 얻기 위한 우리의 약속으로 인해 카타르항공은 자랑스럽게 전 세계 수백만 여행자가 선택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우리는 모든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했으며 목표 달성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우리는 승객 당 매출 KM(Revenue Passenger Kilometers) 기반 2021년 세계 최대의 글로벌 장거리 항공사로 크게 성장했다. 우리는 또한 항공사의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이 2021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것 외에도 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되는 '올해의 항공사’를 6번째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카타르항공 화물 부문 또한 ATW 에어라인 어워드(Airline Awards) 주최 올해의 화물 운송 업체 상, 올해의 화물 항공사 상 및 에어 카고 위크(Air Cargo Week) 주최 세계 항공 화물 시상식(World Air Cargo Awards)에서 항공화물산업 공로상 등 3개의 주요 업계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의 탁월한 브랜드 평판뿐만 아니라 카타르항공그룹 전체의 탁월한 노력을 보여준다.”
 
“우리가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여러 운영 부서에서 효율성을 고려해 강력한 비용 통제 달성을 위해 내린 결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약속을 포함한 지속 가능성 분야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다양한 현대식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용량 제약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상업적 요구의 균형을 최대한 신속하게 맞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내내 카타르항공그룹은 알 사드 SC(Al Sadd SC), 보카 주니어스(Boca Juniors), 브루클린 네츠(Brooklyn Nets), FC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nchen),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등의 글로벌 스포츠 클럽 및 FIFA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매우 성공적이고 풍부한 지역 및 글로벌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카타르항공그룹은 또한 2021/22년 내내 지역 사회와 자선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부 및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그룹은 항공산업을 위한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지속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이니셔티브와 환경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룹의 약속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보고서 2021을 발표했다.
 
대유행의 혼란 속에서 카타르항공 화물은 300만 톤 이상의 항공 화물을 운송했으며 세계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또한, 카타르항공 화물은 업계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팬데믹 기간 동안 유명 제약 제품 및 6억 도즈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운송, 획기적인 위케어(WeQare)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환경, 사회, 경제 및 문화와 같은 지속 가능성의 핵심 기둥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일련의 행동에 집중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파괴적인 영향으로부터 회복을 계속함에 따라 카타르항공은 25년의 운항 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항공사라는 찬사를 받은 탁월한 기준을 유지 및 구축하고 승객과 화물이 전 세계로 계속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