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0호]2022-06-16 11:08

하나투어, 여행업계 최초 ESG 위원회 발족
지구의날 행사_하나투어 지구다움데이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극대화 등 ESG 경영 방향 논의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ESG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기존 감사위원회를 비롯 이사회 내 총 3개의 위원회를 두게 됐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정책을 수립하고 검토하기 위해 송미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외이사 2명을 위촉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하나투어는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극대화 등을 추진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구의 날 행사_하나투어 지구다움데이
 
하나투어는 지난해 8월 ESG 경영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친환경&지속가능 여행상품 출시, 제주도 빈집 재생 프로젝트인 다움 스테이 사업 론칭,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와의 MOU 체결, 제주도 지구의 날 행사 등 활발한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ESG 전담부서인 ESG경영팀을 신설했다. ESG경영팀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ESG 교육을 실시했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ESG위원회와 전담부서 신설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