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0호]2022-06-14 09:12

​여행산업 회복 위한 입국 방역 관리 완화 재촉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내국인 입국 시 PCR 등 검사 확인서 제출 면제돼야
KATA, 여행사 단체여행객 한해 검사 확인서 제출 면제 시범 운영돼야 건의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오창희)는 질병관리청에 여행산업 회복을 위한 입국 방역 관리 완화를 요구하는 재촉구 건의 공문을 제출했다.
 
KATA는 정부가 해외에서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PCR 음성 확인서뿐만 아니라 전문가 신속항원검사까지 확대해 인정해 주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 등의 조치에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전면적인 입국 제한을 해제하는 등 발 빠르게 국제관광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한국은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로 관광객의 불편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KATA는 이에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해외에서 입국 시 PCR 또는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안전여행을 위한 통제가 가능한 여행사의 단체관광객에 한해 입국 시 PCR 또는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KATA는 세계적인 입국 제한 해제에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안에 보조를 맞춰 국제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여행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 등도 활성화 되는 물꼬를 터 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