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오는 7월 말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7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7월 24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10일부터 패키지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일본 입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오는 7월 말부터는 상용 수요뿐 아니라 관광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주요 노선인 도쿄와 오사카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양국간 무비자 관광 추진 상황을 보며 추가적인 일본 노선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