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9호]2022-06-08 10:29

아고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 위한 파트너십 맺어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로고.
 
여행객 안전한 여행 지원과 한국의 여행산업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전 세계 다수의 국가들이 점진적으로 국경을 재개방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정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이는 아고다의 클린 인증 숙소(Clean Certified Accommodation)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한국과 필리핀, 대만이 새롭게 추가됐다. 클린 인증 숙소는 숙박업체들이 엄격한 방역 기준을 갖추도록 독려하는 정부의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며 이로써 여행객들이 관련 업계의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관리상태가 좋은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필리핀의 세이프티 실(Safety Seal), 대만의 오케이 트래블(OK Travel), 싱가포르의 SG 클린(SG Clean),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 케어(Indonesia Care) 등 각 국가별로 상이한 마크를 사용한다.
 
지난 2020년 아고다가 발표한 위생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여행지의 위생관리가 철저하고 글로벌 기준을 따르고 있다는 확신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응답자들은 ‘객실 일일 방역’을 최우선 순위로, ‘공공구역 일일 방역’, ‘위생 기준 목록 제공’, ‘정부의 위생 안전 인증’이 그 뒤를 따랐다. 각 국가 그리고 지역 기준에 상응하는 위생관리 조건을 충족한 숙소들은 해당 숙소 페이지에 가별 아고다의 클린 인증 숙소 마크가 표기된다.
 
옴리 모겐스턴 (Omri Morgenshtern) 아고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고다는 모든 여행객을 위한 위생관리 기준 장려를 위해 아태지역의 정부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고다의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여행이 더욱 수월해지도록 하는 것으로 여행객은 각 국가마다 어떤 숙소들이 정부의 청결 및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지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클린 인증 숙소는 아고다 숙소 파트너들의 위생 규정을 알리고 다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 심리를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고다는 여행산업 회복에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고자 우리의 역할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증센터장은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 시 일주일 격리 규제를 해제함에 따라 방한 여행시장이 다시 살아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의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기준은 더욱 엄격해지고 청결하고 안전한 숙소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고다와의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브랜드 홍보 시스템 협업은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한국의 구석구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신속한 숙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여행객은 아고다 웹사이트와 앱에서 국가별 아고다의 클린 인증 숙소 마크가 표시된 다양한 종류의 호텔과 아고다 홈즈를 쉽게 검색 및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각국 정부 규정에 따라 인증되었음을 나타낸다.
 
한편 한국관광품질인증이란 관광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 인증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