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4호]2007-11-02 09:02

관광공사,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나눔 여행 실시
관광공사,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나눔 여행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와 한국어촌어항협회, 부산 해운대구청이 공동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 다맥마을과 고성군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ㆍ어촌 체험 마을 중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을 지정, 관광 상품 개발과 학생들의 어촌체험 학습이 동시에 진행됐다. 해운대구 기초 생활수급대상 초등생 40명과 일반 초등생 4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경남 사천시 다맥마을에서의 해양 생태 체험 및 사천 항공 우주엑스포, 고성 공룡엑스포장 등을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중석 공사 영남권 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 생태체험이 부족한 도시의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어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계기관과의 협력 아래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체험관광 등의 복합관광이 자연스레 자리 잡아 국내여행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문의 051)602-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