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6호]2022-04-27 11:04

​코오롱LSIMOD,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그린 체인지> 캠페인 실시
 
고객 및 임직원과 함께 ‘웨이스트 프리’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통해 ESG 실천 나서
코오롱계열 호텔 내 리유저블 카드키 케이스 도입, 사내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 등 전개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MOD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코오롱 계열 호텔을 찾는 고객부터 임직원까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그린 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웨이스트 프리(Waste-free)’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오롱 계열 호텔 내 리유저블 카드키 케이스 도입, 사내 일회용 컵 사용 근절,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에 나선다.
 
먼저 경주 코오롱호텔,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서울 호텔 포코 성수는 투숙객들에게 종이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고자 객실 카드키 케이스를 리뉴얼했다. 기존 제공되었던 종이 케이스를 재사용이 가능한 리플렉터 케이스로 전면 교체해 호캉스를 즐기며 ‘페이퍼리스(Paperless)’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임직원들 또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다. 지난 2019년부터 코오롱LSIMOD는 전 직원에게 일회용 컵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 머그컵을 제공하며 친환경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지난 1일부터는 출력물 대신 태블릿과 노트북,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조성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제거했다. 이번 카드키 케이스 리뉴얼 및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코오롱LSIMOD는 연간 약 100만 장의 종이를 절약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의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 호텔 카푸치노도 ‘페이퍼 프리(Paper-free)’ 트렌드를 도입한 서비스를 내놨다. 일회용 어메니티를 사용하지 않는 ‘에코 호캉스족’에게 제공되었던 종이 ‘엔젤 쿠폰’을 동전 모양의 ‘엔젤 코인’으로 대체한다. 코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텔을 방문하거나 카페에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친환경 미션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 도입으로 종이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코인을 활용해 호텔 굿즈, 카페 메뉴 등을 구매할 수 있어 투숙객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도 격려한다.
 
장재혁 코오롱LSIMOD 대표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