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4호]2007-11-02 04:38

‘내 눈 속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을 한눈에 담는 방법

말레이시아관광청(소장 압둘 무탈립 아왕)이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MY 2007, Visit Malaysia Year 2007)를 맞아 쿠알라 룸푸르의 아이 온 말레이시아(Eye on Malaysia, www.eyeonmalaysia.com.my)의 탑승티켓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탑승티켓은 지난달 29일부터 말레이시아관광청 방문자 선착순 3백명에게 1인당 1장씩 배포된다.

압둘 무탈립 아왕 소장은 이와 관련,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가 2008년 8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론칭 행사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아이 온 말레이시아는 총 42개의 8인승 곤돌라가 45분 동안 운행되는 동남아 최초의 관람차로서 말레이시아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는 물론 맑은 날에는 20km 거리의 KL타워(Kuala Lumpur Tower)까지 볼 수 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은 자정까지 운행하는 아이 온 말레이시아는 티티왕사 호수 공원(Titiwangsa Lake Gardens)에 위치하여 주말 밤마다 불꽃놀이, 수상스키,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지고 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쿠알라 룸푸르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