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10:05

한·필리핀 관광발전 양국 학자들 머리 맞대
(사)한국관광산업포럼, 국제학술세미나 성료 지난 5월26일 문화관광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증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관광산업포럼(이사장 윤대순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원장 신기철 의원)은 법인 설립 후 첫 국제학술세미나를 필리핀에서 진행했다. ‘한국과 필리핀의 관광산업현황에 대한 연구’란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마련된 국외학술세미나에는 윤대순 이사장을 비롯해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 2일 오후 3시30분부터 마닐라 센츄리파크호텔에서 진행된 학술세미나 행사는 한국관광산업포럼 회원 및 필리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관광학계를 대표해 세인트폴대학의 윌슨 제이 텔리그(Wilson, J. Telig) 교수와 필리핀관광청에서 마리빌레 피 파모스(Mariville, P. Pamos)씨 그리고 동남보건대학 관광중국어통역과 이하정 교수가 각각 양국의 관광현황과 양국간의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국의 관광산업에 대해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이사장은 “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세계 각지의 우수한 석학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양국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광학의 학문적 발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2)392-5567 필리핀현지=이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