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2호]2022-03-23 11:07

모두투어, 귀국 후 격리 면제 발표 이후 프로모션 시너지로 깜짝 성과
스페인 구엘공원
 
프로모션 일주일 만에 해외여행상품 및 해외 항공권 수요 9000명 몰려
귀국 후 자가 격리 면제 발표 이후 322% 증가세 기록, 해외여행 본격 재개 기대감 높아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고객 감사 특별전` 프로모션에서 해외 여행상품과 항공권 예약 수요가 일주일 만에 9,500명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 소식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양상이다. 그중 여행상품은 3,200명으로 입국 후 격리 면제 발표 이전 일주일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남태평양(47.6%)이 가장 높고 동남아(23.5%), 유럽(23.2%)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역별 예약 증가율은 동남아 3,000%, 미주 1,400%, 유럽 1,189%, 남태평양 123% 순으로 나타나 남태평양을 제외한 전 지역이 격리 면제에 따른 기저효과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필리핀 보라카이
 
해외 항공권 예약도 증가세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해외 항공권 예약은 6,300명으로 전주 대비 256% 증가했고 지역별 예약 증가율은 남태평양 450%, 유럽 304%, 동남아 287%, 미주 2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회원 대상 푸시 메시지 발송 이후 한때 1만2,000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최고 UV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수치보다 75% 증가한 기록으로 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 이후 해외여행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에 맞춰 준비한 `33주년 특별전`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에서 그동안 억눌린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주요 인기 지역 항공기 운항 스케줄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여행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