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4호]2007-11-02 13:55

“최고 조건 걸맞는 진정한 맞춤여행 승부”
클럽리치여행, 맞춤 여행 전문 홀세일 출범 인센티브 및 FIT 여행객 주된 타깃 삼아 클럽리치여행(대표 고상일)이 기존 패키지 위주의 홀세일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인센티브와 FIT 여행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홀세일 업체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변화된 클럽리치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사별 손님이 공항에서 하나로 섞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여행사 하나하나의 맞춤 홀세일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면 기존 홀세일 업체는 고객이 ‘일본 오사카 2박 3일 투어’를 구입할 경우 2박 3일간 짜여진 일정에 맞춰 모르는 일행들과 함께 관광을 해야 하는 상품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클럽리치의 상품은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구입하고 현지 관광의 경우 하루는 자유여행, 하루는 가이드 동반 투어 등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지의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나 호텔 및 교통 시설 등과 다이렉트 계약을 통해 수배를 진행하기 때문에 랜드의 경쟁력과 막강 항공의 경쟁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일반 여행사가 최저 가격을 내세우는데 반해 클럽리치는 최고 조건을 내세우고 고객이 선호하지 않는 팁과 옵션, 강제 쇼핑 등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상일 사장은 “사진만 남고 추억은 없는 상품 대신 가는 사람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싶다”며 “진정한 여행을 구성하고 싶어하는 중소대리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상품의 99%를 차지하는 패키지상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위기 요인일수도 있지만 진정한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이념이기 때문에 끝까지 고수할 예정”이라며 “여행사별로는 적은 수요지만 전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면 일정 부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리치는 사이트(www.clubrich.co.kr) 오픈을 기념하며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최초로 거래하는 여행사의 경우 1백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및 호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02)2269-9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