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3호]2007-10-26 14:17

타이항공-태국관광청, 동계 시즌 적극 공략
타이항공-태국관광청, 동계 시즌 적극 공략 항공 증편소식·태국관광청 겨울 상품 소개 타이항공과 태국관광청은 지난 23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여행사 관계자 약 1백50여명을 초청해 동계 상품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증편 소식과 동계시즌 항공 변경 사항, 태국관광청의 새로운 표어, 겨울 상품 등이 소개됐다. 먼저 태국관광청은 가족여행, 허니문, 골프, 자유여행 등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겨울 상품을 소개했으며 특히 태국관광청의 신규 표어 ‘Golden Kingdom For Green World(푸른 자연 속에 빛나는 찬란한 황금의 나라)’를 발표했다. 타이항공의 동계요금은 오는 11월까지 기존 하계 요금이 그대로 유지되며, 동계요금은 오는 12월1일 새로운 요금표 배포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타이항공은 인천-방콕 구간에 주 4회 운항되던 TG639/638편이 오는 28일부터 월,수,목,금,일요일로 주 5회로 증편되어 인천-방콕 구간을 총 주 33회로 운항하게 되었으며, 부산-방콕구간도 주 4회 운항에서 TG651/650, TG655/654편 화,수,목,금,토,일요일로 총 주 5회 운항으로 증편됐다. 또한 중지됐던 방콕-인도 가야, 표바라나시 항공편도 동계시즌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하며, 방콕-모스크바, 밀라노, 시드니, 북경, 호치민시티, 라호르, 이슬라마바드도 주 1회에서 많게는 4회까지 증편이 된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5회 운항되고 있는 방콕-치앙마이는 6회로, 방콕-푸껫은 일 6회에서 7회로, 방콕-매홍손은 주 2회에서 3회로 각각 1회씩 증편됐다. 한영철 타이항공 부지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푸껫 직항 운항을 개시해 관광청과 타이항공, 여행사가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가는 태국시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계시즌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소그룹 요금을 선보인다. 이는 2명 이상과 4명 이상으로 분류하여 각 인원수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둠으로써 비즈니스 클래스 판매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콕 수완나품 공항 보수공사로 줄어 들었던 국내선 운항도 수완나품 공항에서 정상 운항 재개와 10월과 11월 2개월간 토파스와 함께 진행하는 부킹 콘테스트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