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2호]2022-01-27 11:04

스위스정부관광청, 2022-2023 스위스 홍보대사로 이시영 임명
 배우 이시영(사진 왼쪽),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니데거(사진 오른쪽)
 
2년마다 선정하는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공식 임명
스위스 취리히 현지에서 스위스정부관광청 CEO와 임명식 행사 가져
SNS채널 통해 매력 넘치는 스위스 여행 콘텐츠를 대중과 다양하게 소통할 예정
  
배우 이시영이 2022-2023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위촉됐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1월24일 스위스정부관광청 본사가 위치한 취리히 구 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대, 린덴호프에서 이시영을 스위스 홍보대사인 ‘스위스 프렌즈’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니데거(Martin Nydegger)’가 함께 참석하여 벤치 토크 형식의 인터뷰를 가졌다.
 
마틴니데거 CEO는 이시영과의 벤치 토크 중 스위스에는 초급자부터 하드코어 등반까지, 다양한 레벨의 하이킹을 즐길수 있는 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여름에 다시와서 스위스 하이킹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시영씨가 최근에 아들을 업고 등산했던 것처럼 가족과 함께 다시스위스를 찾아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들과 함께 했던 영남 알프스 등반 영상을 보았다는 사실에 이시영은 깜짝 놀라며 반기기도 했다. 벤치 토크이후 이시영은 마틴니데거와 함께 취리히 호숫가를 함께 조깅하며 인사를 나눴다.

 체르마트_이글루_이시영
 
이시영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써 입지를 다졌고 프로페셔널 복서 활동을 통해 스포츠와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이시영은 앞으로 스위스의 다채롭고 액티브한 면모를 한국여행자들에게 전하게 될 예정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니데거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건강한 배우,이시영씨가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더욱 더 자연을 가깝게 두고자하는 우리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 한국여행자들이 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 한복판에서 스위스를 보다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위스관광업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스위스관광업계는‘클린&세이프’라벨을 도입하고 스위스다운 방역체계를 도입하기도 했다.
 

체르마트_이시영
 
이시영은 지난 1월 23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이시영의 스위스 겨울여행’을 테마로 스위스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 이시영씨가 등반한 영남 알프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티틀리스산을 포함해 취리히, 체르마트, 루체른, 생모리츠 등 다양한 목적지를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고,빙하 특급과 베르니나 특급 같은 파노라마 기차도 탑승하며, 겨울 하이킹 및 스키, 스케이트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2003년부터 2년에 한번씩 ‘스위스 프렌즈’를 선정해, 한국여행자들에게 스위스 여행을 친숙하게 알려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레드벨벳’이 ‘스위스 프렌즈’로 선정되어, 한국과 스위스의 관광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