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2호]2022-01-25 10:31

신라 왕족의 하루 경험하며 <히스토리케이션> 즐기자!
코오롱호텔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
 
코오롱호텔, 천년고도 신라 왕족 체험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 출시
신라 왕실 12첩 반상 조식, 산화공덕을 모티브로 한 족욕 테라피까지 이색 체험 가득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이 프라이빗한 펜트하우스 ‘자미원’에서 신라시대 왕족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는 신라의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경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국사 공부는 물론 실제 왕족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삼국유사 속 경덕왕의 기록을 토대로 왕실 전통차부터 수라상, 족욕 등을 선보여 온 가족이 이색 힐링을 경험하기에 제격이다.
 
이번 패키지는 코오롱호텔의 단 하나뿐인 펜트하우스 자미원 1박과 함께 신라 왕실차 ‘천명차’ 및 한과, 양갱 등 웰컴 다과상을 제공해 신라시대 전통 방식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조식으로는 왕의 수라상을 그대로 재현한 12첩 반상의 자미원 전용 조식을 인룸 다이닝으로 선보인다. 쌀밥, 소고기 맑은국, 생선구이, 낙지∙명란젓, 고사리∙도라지 나물 등 신라 ‘구진미(九珍味)’를 식재료로 활용한 궁중요리가 유기그릇에 제공되며 메뉴는 계절별로 변경된다.
 
코오롱호텔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
 
이 밖에도 경덕왕 시기 두 개의 해가 나타났을 때 산화공덕을 지은 일화를 기반으로 물에 띄울 수 있는 진달래꽃을 제공해 족욕 및 향기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코오롱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주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코오롱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경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라시대 왕족들이 즐기던 다양한 먹거리부터 즐길거리는 물론 낭만적인 토함산 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준 높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호텔 자미원
 
한편, 코오롱호텔의 자미원은 하늘나라 임금의 궁궐을 의미하는 단어로 신라왕의 휴식공간을 그대로 구현한 오리엔탈 스타일의 최고급 스위트룸이다. 446㎡(약 135평)의 가장 넓은 규모의 객실로 침실, 게스트룸, 거실, 다도실, 테라스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라스에는 ‘하늘정원 명상길’과 ‘히노끼 명상탕’이 마련돼 청정자연 속 온천욕과 산책,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