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1호]2022-01-21 10:30

펫티켓(펫+에티켓)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톤 전달

지난 20일 오후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진행된 기부 사료 전달식엔 노점환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사진 가운데),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사진 오른쪽), 임종현 전북유기동물보호협회 소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로얄캐닌코리아, 참여형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톤 기부
펫티켓 챌린지 계기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사업’ 확대시킬 계획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0일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 로얄캐닌코리아(대표 스탠리 브라우닝)와 함께 작년 연말 실시한 ‘펫티켓(펫+에티켓)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톤을 전북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펫티켓 챌린지 캠페인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예절문화 확산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과, 동물 보호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된 행사다. 참여자가 펫티켓 서약서에 서명 후 SNS 인증을 하면 한 사람당 1 킬로그램의 로얄캐닌 사료가 적립되는 행사로, 작년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총 1,770명이 동참해 최대 목표치 1톤을 달성했다.
 
펫티켓 서약서에는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예절로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표 달기 ▲외출 시 반려견 몸줄(목줄) 착용하기 ▲산책 시 배변봉투 지참하여 배설물 수거하기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용 가방 사용하기 ▲보호자의 허락 없이 반려동물 만지지 않기 ▲반려동물을 자극하는 과잉 행동 자제하기 등 6가지 약속이 적혀 있다.
 
지난 20일 오후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진행된 기부 사료 전달식엔 노점환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 임종현 전북유기동물보호협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노 본부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전사적 추진체계를 세워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기반 조성, 상품 개발 및 판촉 등 시범 사업들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