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1호]2022-01-19 10:46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수송
 
코로나 이후 중단된 외국인 산업 연수생 수송, 국내 산업현장 어려움 해소 동참
  
티웨이항공이 코로나 시대 산업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월) 인재 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 수송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월) 오전 빈 비행기(Ferry)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전세 항공편은 18일(화) 오전 9시경 사전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우고 비슈케크공항을 출발해 저녁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승객들은 입국 절차를 진행했으며,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이어갔다.
 
이번 산업 연수생 입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송출 중단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산업 연수생 수송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한국 입국 교민 수송에도 많은 역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약 700여 명의 교민 수송을 진행해 왔으며, 라오스 비엔티안 등의 교민들의 수송도 이어서 진행해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어려웠던 자국민 수송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라며 “국적 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듯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