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3호]2007-10-26 10:16

KATA, 여행사 임직원 대상 여행불편처리교육 성료
KATA, 여행사 임직원 대상 여행불편처리교육 성료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 정우식)는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 상영관 TIC에서 여행업계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불편처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하종식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제도팀 사무관의 ‘여행표준약관 해석 및 올바른 여행계약 체결방법’을 비롯하여 송기인 변호사의 ‘여행불편신고 사례 및 여행사의 법적 책임’, 조영숙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소장의 ‘성매매 방지 및 관련 규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교육에는 여행사 임직원 뿐 아니라 여행사 등록과 지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 여행불편신고와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관련 업무지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정우식 KATA 회장은 “고객의 불편처리는 여행업계 종사자의 가장 큰 고민이자 업무효율을 저하시키는 원인임에 따라 여행불편처리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는 기획의도를 밝히며 “이번 교육이 양질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여행수요에 걸맞게 관련인 모두가 고객중심의 서비스 및 다양한 유형의 불편신고사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