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7호]2021-12-22 10:30

​싱가포르항공,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Go!Go!) 챌린지> 동참
 
기내 일회용품 줄이고, 친환경 식기류 늘리고, 하늘 위 환경 보호 노력 실천
캠페인 지속 위해 다음 주자로 라디오 프로그램 ‘KBS 황정민의 뮤직쇼’ 지목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 임직원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고고 (Go!Go!)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가지씩 약속한 후,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항공은 ‘플라스틱 줄이기’ 사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사내 개인 수저를 구비하여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일회용 컵 사용 대신 개인 텀블러 활용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환경 발자국 최소화를 위해 운영 전반에 걸쳐 5R –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다용도 활용(Repurpose), 재활용(Recycle), 일회용 사용 거절(Refuse) – 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늘 위에서 기내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식기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 기내에서 친황경 재료를 활용한 포장지 및 대나무 양식기 사용.
● 친환경 쓰레기 처리 시스템 ‘에코 다이제스터’를 도입해 음식물 및 식기를 대체 에너지로 전환
● 기내 음식 낭비를 줄이 위한 사전 기내식 주문 서비스 및 디지털 메뉴 카드 도입
 
싱가포르항공은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라디오 프로그램 ‘KBS 황정민의 뮤직쇼’를 지목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5월 그룹 내 탈 탄소화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연료 효율이 최대 30% 높은 차세대 항공기를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발자취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배출가스 감소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계획(ASPIRE)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사용자 그룹(SAFUG)에 참여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