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7호]2021-12-20 10:42

한국관광공사-대한항공, 손 맞잡았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한 관광시장 재개, 지속적인 방한 수요 확대 공동 대응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한항공(사장 우기홍)과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 재개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해 지난 12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콘텐츠를 교류하며 한국관광 외국어누리집(english.visitkorea.or.kr)의 데이터를 방한 마케팅에 활용, 외래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광고 영상 공동 제작 및 양 사가 보유한 채널을 통한 전략적 홍보 방안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호주관광청과 콴타스항공 간의 데이터 마케팅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관광과 항공부문의 협업은 시너지 효과가 크고 직접적인 마케팅효과가 창출될 수 있다”며, “대한항공과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숙박, 쇼핑 등 다양한 관광업계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관광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