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3호]2007-10-26 10:09

‘신뢰’로 기억되는 인도차이나 전문랜드사 ‘우리클럽투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달린다” ‘신뢰’로 기억되는 인도차이나 전문랜드사 ‘우리클럽투어’ 新수배 업무 시스템 ‘네트워크 ERP’ 오는 11월 개발 완료 다양한 네트워크 통한 신상품 개발 주력, 고품격 서비스 지난 6월 캄보디아에서 저가항공사인 PMT항공이 추락하면서 한국인 탑승객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인도차이나 지역의 여행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베트남·캄보디아 시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랜드사가 있다. 바로 ‘우리클럽투어.’ 우리클럽투어는 지난 2005년 3월 설립된 랜드사로 현재 캄보디아 씨엠립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그리고 태국 방콕과 푸껫에 해외법인 직영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심성진 대표를 주축으로 경력 12년을 자랑하는 박춘희 총괄조정실장 및 10여명의 한국인 오퍼레이터 외에도 현지 가이드, 임원 등 총 1백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인도차이나를 넘어 중국에도 진출해 올해 상반기 7천여명을 송출하기도 했다. 심성진 우리클럽투어 사장은 “현재 인도차이나 여행시장이 지난 사고 여파로 인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베트남·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다시 일어 설 것”이라며 특히 캄보디아 시장의 발전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우리클럽투어의 강점 심성진 우리클럽투어 사장은 “호텔 수배에서 가이드 차량 운행까지 모든 패키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직영’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사장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캄보디아는 성·비수기 여행객 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특급 호텔의 경우 성수기에 객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고객 컴플레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우리클럽투어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텔에 예치금을 지불해 룸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식당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는 물론 식사의 질을 높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4대의 자사 차량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25대의 버스를 확충해 버스 회사 운영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심 사장은 “현재 시장 구조 상태로는 랜드사업으로만 수익을 얻어 낼 수 없다”며 “새로운 사업을 통해 신수익구조를 창출함으로써 옵션 강요나 불필요한 쇼핑을 근절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 운영정책 우리클럽투어 현지사무소는 정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주요 유적지 및 문화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진행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2주 단위로 자발적인 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진 아웃제’를 실시해 고객으로부터 중대한 컴플레인을 발생케 한 가이드를 퇴출시키는 등 가이드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新수배 업무 시스템 ‘네트워크 ERP’ 우리클럽투어는 새로운 여행사와 랜드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新수배 업무 시스템인 ‘네트워크 ERP’를 개발 중에 있다. ‘네트워크 ERP’란, 현재 인터넷 메신저와 팩스를 이용해 이뤄지고 있는 수배의 불편함을 없애고, 네트워킹 ERP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배사항을 전달하고 확약사항을 확인하는 일종의 ‘실시간 수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행사와 랜드사 그리고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수배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가 더욱 편리하고 간편해질 예정이다. ▲영업방향 심사장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에 직영체제를 구축한 전문랜드로써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수배에서 현지 행사에 이르기 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여행상품에도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여행사와 고객 모두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턱 없이 내려가는 ‘언더 지상비’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인도차이나 시장 실정에서 지상비 정상화는 무척 힘든 일이지만 바른 여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우리클럽투어는 사력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아이템으로 신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 ‘베트남 북부 캄보디아-앙코르와트 4박6일’ 상품 ‘베·캄 여행의 고전, 저렴함으로 승부한다’ 우리클럽투어는 ‘베·캄 -앙코르와트 4박6일’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기본 일정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품격 높은 서비스로 타 상품과 차별성을 갖는다.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하롱베이로 이동해 3천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하롱베이만 일대 유람을 시작으로 하노이 시내관광과 앙코르톰 바푸온 사원, 타프롬 사원,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 등을 둘러 보게 된다. 또한 톤레삽 호수 관광과 세계 최대의 인공 호수인 바레이 호수와 메본호수, 웨스트메본 사원 등을 관광하는 것으로 알찬 일정을 마무리 한다. 10월, 11월 매일 출발 가능하며 상품가격은 69만9천원(입금가 65만9천원)부터이다. 상기 요금은 전 일정 숙박 및 식사, 하롱베이 크루즈,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 앙코르와트 투어가 포함이며, 기사·가이드팁(1인당 U$50), 캄보디아 도착비자(U$25), 하롱베이 징크선팁(팀당 U$15) 등의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심사장은 “베·캄 상품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최고의 서비스로 특별하게 모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한 차원 높은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77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