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제주도의 숨은 얼굴을 찾자! 관광공사, ‘구석구석 찾아가기’ 온라인 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로 떠나는 ‘구석구석 찾아가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해부터 ‘구석구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관광공사는 올해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여행지로 여행단을 직접 보내는 사업을 시작, 지난 달 진주에 이어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주도 이벤트는 지난 2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블로그 및 미니홈피 운영자 등 UCC에 열정적인 네트즌을 대상으로 1백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굼 부리와 만물상을 닮은 천혜의 절경 ‘갯깍주상절리대’ 등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고, 세계자연유산등재지 ‘만장굴’을 비롯해 돌과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인의 삶이 녹아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한다. 이밖에도 일제 침탈의 아픈 역사가 새겨진 ‘알뜨르비행장’을 둘러보며, 옥돔구이, 갈치조림, 전복죽 등 제주의 먹거리를 맛 볼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자체와 함께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