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2호]2007-10-19 14:33

이집트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키로
이집트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키로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네트워크 강화 75년 역사의 세계적인 항공사 이집트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확정짓고 스타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식구가 된다. 지난 5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거듭된 발전을 실현한 이집트항공의 영입에 따라 향후 스타얼라이언스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게 됐다. 이집트항공은 세계에서 7번째로 탄생한 항공사로 이집트 카이로(Cairo)를 기점으로 현재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첫 번째 항공사로써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잔 알버쳇 (Jaan Albrecht) 스타얼라이언스 최고 경영자는 “이집트항공은 아프리카 시장의 선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항공업체”라며 “특히 비즈니스 내지는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집트항공이 공급하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서비스가 스타얼라이언스의 고객들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이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집트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 등을 관통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관광 및 비즈니스 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이집트 경제 성장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집트항공은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에 따른 준비절차를 마치고 정식 회원사가 된다. 한편 현재 스타이얼라이언스에는 ▲에어캐나다 ▲에어뉴질랜드 ▲ANA항공 ▲아시아나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비엠아이 ▲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펜에어 ▲스위스국제항공 ▲탑 포르투갈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유에스항공 등 총 17개 항공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