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2호]2007-10-19 14:23

오세아니아투어, 베스트아메리카로 전환
오세아니아투어, 베스트아메리카로 전환 다년간의 대양주 시장 경험 적용 할 터 오세아니아투어가 오는 2008년 미국 비자 면제와 관련 미국, 캐나다, 중남미, 하와이 등의 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그간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대양주 시장에서 폭 넓은 경영 수완을 발휘했던 오세아니아투어는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지난 3월 미국 LA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미주 시장 선점을 추지하게 된다. 특히 오세아니아투어는 ‘베스트아메리카’라는 별도의 상호를 설립, 기존 대양주 시장과 함께 미국 내 현지 교민 수요와 한국 내 허니문 고객 유치 등 일련의 활동을 예정 중에 있다. 또한 단순한 아웃바운드 판매 형태에서 벗어나 미국 내 고객들을 대양주 지역으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베스트아메리카는 현재 UDP, 유나이티드항공과 미국 자유여행 상품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다방면에 걸친 홍보 활동을 통해 베스트아메리카의 인지도 구축과 시장 진입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재 베스트아메리카 실장은 “자사의 미주 시장 공략은 대양주 시장의 어려움을 피하고자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차선책이 아니다”며 “현지 직영 운영 체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운영 정책과 서울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타 랜드와는 다른 고품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