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7호]2021-09-01 10:48

‘충북 아름다운 길’티맵으로 안내합니다

관광공사-충북도-티맵모빌리티, 11개 드라이브 코스 안내 서비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여행인 드라이브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자가 운전자들에게 도내 대표 드라이브 코스들을 안내하는 앱 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17일 티맵에서 개시한 이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충청북도,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충북 아름다운 길’드라이브 코스 안내 서비스이다. 코스는‘가을엔 이곳, 괴산 단풍길’ 등 충북 기초지자체별 1개 씩 총 11개이고, 모두 개별 지자체와 관광공사의 추천 및 실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들을 경유하도록 짜여져 있어 한 번 나서볼 만하다.
 
스마트폰에서‘티맵 아름다운 길’누리집(www.tmaproad.com)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의‘TMAP 안내 받기’버튼을 누르면 티맵 내비게이션 앱과 자동으로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이달 중 드라이브코스 주행, SNS후기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으며, 참여하려면 티맵모빌리티의 인스타그램 계정‘티모비(@tmobi_official)’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승환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동 서비스는 충북 관광의 편의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여행 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광공사와 지자체, 업계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