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2호]2007-10-19 14:14

싱가포르, ‘선 페스티벌’ 개최
싱가포르, ‘선 페스티벌’ 개최

일곱 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축제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에디슨 고)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선 페스티벌(http://www.singaporesunfestival.co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 영화, 문학, 비주얼 아트, 음식, 와인, 웰빙의 7가지 분야가 한데 어우러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선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코르토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로 싱가포르는 세 번째 개최국이 됐다.

특히 콘서트, 유명 와인과 함께하는 요리사들의 독특한 음식의 향연, 영화 상영, 그리고 미술전시회까지 다양한 유무료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림 네오 치안(Lim Neo Chian) 싱가포르관광청 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 선 페스티벌은 양질의 삶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의 1천7백만명의 외래관광을 유치해 관광수입 3백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19조원)를 돌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축제는 2008년 ‘포뮬라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마리나 베이(Marina Bay) 및 센토사(Sentosa)와 같은 통합 리조트 개발 등과 함께 싱가포르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선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IMG사(IMG Artists)가 소유해 운영 중이며 창립자는 IMG Artists의 회장인 배럿 위스먼 (Barrett Wissman),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랜시스 메이예스 (Frances Mayes) 그리고 세계적인 콘서트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니나 코토바(Nina Kotov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