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5호]2021-07-27 10:17

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 운영으로 부산관광 <상상 더하기>
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 참가자들이 회사의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한다.

80~90년대생 젊은 직원 8명 참가,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경영 혁신안 제안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니어보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하위 직급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내 정책협의체로, 부산관광공사는 일반직 6급 이하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군과 부서로 구성된 8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경영 혁신을 위한 정책 제언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마케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과 제안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주니어보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관광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젊은 직원들이니만큼 이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경영, 마케팅 분야에 활기차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