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09:42

여름의 절정, 우리 맛으로 힘냅시다!
“웰빙과 건강식 등 영양 으뜸” ▲호텔홀리데이인서울의 한식당 ‘이원’에서는 더위마저 잊게 해 주는 ‘영양토종 삼계탕과 열무비빔밥 특선’을 8월말까지 선보인다. 당귀, 인삼 등의 한약 재료와 구수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이원 삼계탕의 특징은 토종닭으로 만들어진다는 점. 때문에 일반 삼계탕보다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육질이 일품이다. 가격은 2만6천원이다. 순하고 어린 열무 잎으로만 만들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의 열무 비빔밥 세트는 3만원에 맛볼 수 있다. 02)710-7266. ▲세종호텔 ‘은하수’에서는 오는 8월말까지 ‘팔도요리잔치’가 열린다. 한식에 익숙치 않는 외국인들도 연신 “원더풀~”을 외쳐대는 한국의 맛. 전국방방곳곳의 별미들을 세종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맛의 향연을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서울경기의 구절판, 꼬리찜을 비롯해 강원도의 횡성 더덕구이, 속초 오징어순대, 충청도의 천안 병천순대 등 중부지방. 아래 지방 전라도의 바닷장어구이, 군산 꽃게양념무침, 담양 죽순나물, 제주도의 메밀빙떡, 경상도의 아귀찜과 더불어 이북5도의 음식을 마련했다. 또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응답자 중 경품 추첨을 통해 제주도, 경주 특급호텔 1박2일 숙박권, 세종호텔(서울·춘천)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들도 주어진다. 역사와 깊이가 있는 이번 팔도요리잔치로 고유한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점심은 3만6천원, 저녁은 4만1천원이다. 02)3705-9141.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김치, 요거트, 렌틸콩, 올리브 오일 등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이용한 웰빙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14가지 종류의 신선한 샐러드는 모두 올리브 오일을 이용했으며 요거트는 다양한 요리와 접목시키는 등 1백50여가지의 건강요리를 뷔페로 즐기게 된다. 또한 즉석에서 신선하게 만들어 주는 별도의 주문식 샐러드 바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근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세계인의 건강식 김치는 양배추김치, 깻잎말이 김치, 야채말이 김치 등 총 3가지. 2~3일 간격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브래서리의 점심 뷔페는 3만9천원, 저녁은 4만3천원으로 오는 8월말까지 맛볼 수 있다. 02)3430-8610. ▲르네상스서울호텔 한식당 ‘사비루’에서 여름철 건강 보양식 한방 삼계탕을 마련한다. 땀 많은 요즘, 한방과 함께 풍부한 단백질, 인삼, 밤, 대추 등의 유효성분이 어우러진 보양식으로 균형잡힌 여름을 맞이하자. 건강식 여름 특선메뉴는 해초 두부냉채, 성게죽, 전복 감자전, 산삼 배양균을 넣은 한방 삼계탕 그리고 디저트까지 준비되며 가격은 4만5천원. 오는 8월20일까지다. 02)2222-8655.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구어 줄 시원한 여름나기 특선 행사를 오는 8월31일까지 갖는다. 흑임자 깨국수 정식, 해초 열무 보리비빔밥 정식, 김치 해물솥밥 정식, 전복 매운갈비찜 정식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3만2천원부터 4만5천원선. 이밖에도 경기도 도립 국악단원 연주자가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마다 3차례에 나눠 레스토랑 내 정자에서 가야금을 연주한다. 연주곡은 우리 귀에 익숙한 새타령, 아리랑 등과 같은 민요와 창작곡 등이 섞여 있다. 02)317-7061. ▲JW메리어트호텔서울의 중식당 ‘만호’에서는 서우양, 치성, 산시성 등 국수 요리로 유명한 중국 6대 도시의 ‘중국식 누들 향연’을 오는 8월말까지 진행한다. 중국식 국수 요리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워 주는 동시에 보양식 메뉴들과 어우러져 원기회복에도 좋다. 신선한 전복, 씹히는 맛이 일품인 샥스핀, 자연송이 등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를 사용하는 중국식 보양 요리로 여름철 건강을 책임진다. 특히, 시원하면서 담백한 닭고기 육수에 쫄깃하고 찰진 중국식 냉면은 소박한 우리 냉면과 또 다른 맛을 자아내 줄 것이다. 세트 메뉴는 6만원부터 준비되며 저녁메뉴는 11만원부터 마련된다. 02)6282-6741. ▲현대호텔경주는 올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1일부터 야외수영장을 오픈했다.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하게 되는 야외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휴가를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입장은 오후 10시까지. 또한 십장생 폭포 야외 수영장 내에 스낵 코너를 제공해 시내까지 나가 물품을 사오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스낵 코너는 오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054)779- 7582.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