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4호]2021-07-05 11:13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지리산 저탄소 생태 탐방대 모집

노고단, 반야봉, 피아골, 바래봉 등 1박2일 지리산 생태 탐방 트레킹
착한여행, 오는 7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진행 예정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이하 ‘지리산생태탐방원’)과 ㈜착한여행은 허영호 대장(드림 앤 어드벤처)과 함께하는 1박2일 지리산 생태 탐방 트레킹을 오는 7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 탐방 트레킹은 자연 속 힐링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탄소 여행을 통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생태탐방대에는 회차별 최대 20명씩, 총 120명이 참여가 가능하며 세계의 극점을 탐험한 허영호 대장과 트레킹을 함께하여 참가자들이 자연과 벗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행 1일차 오전 7시 20분 집결지인 KTX남원역에 모인 후, 지리산으로 이동 및 허영호 대장과의 만남, 지리산 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담화시간은 <허영호의 도전과 극복, 극지 탐험 특강>이 준비되어 있고, 2일차는 천은사 수변 산책과 식사 등의 가벼운 일정으로 구성했다.
 
오는 7월 18일 노고단 코스(12km, 7시간 소요)로 첫 번째 트레킹을 시작해, 8월 29일, 9월 12일의 반야봉 코스(16km, 9시간 소요)까지가 다소 어려운 코스이다. 이후의 10월 24일, 11월 14일의 피아골 코스(12km, 7시간) 및 12월 12일의 바래봉 코스(10km, 6시간)는 보통의 난이도로 이뤄졌다.
 
이번 여행은 여름과 가을, 겨울에 이르기까지 계절별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구성해 지리산 최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인 노고단의 경우, 고산지대의 여름 야생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로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12월)에는 지리산 주요 봉우리와 남원 전역을 한눈에 감상하며 눈꽃 산행을 할 수 있는 바래봉 코스를 가게 된다.
 
지리산생태탐방트레킹 신청은 구글 폼(https://han.gl/32eeG) 양식 작성 혹은 착한여행 홈페이지(https://han.gl/jJNGv)에서 가능하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역 사회와 자연, 탐방객을 연결하는 생태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착한여행은 국내 공정여행업계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번 여행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