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2호]2021-06-08 10:38

여행업 <손실보상법>에 포함시키고 생존권 보장하라!
KATA, 50만명 여행업 종사자와 가족 생존 대책 요구
코로나19 위기 극복특위 발족, 국무총리 면담 재차 요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KATA)는 6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를 위해, 참가 여행업계 대표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했다.
 
KATA는 여행업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년 이상 정부 방역정책과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 안전에 힘쓰고 있으나, 매출 제로로 인한 줄 도산과 종사자 대량 실직이라는 나락에 떨어지고 있음에도 정부의 직접 지원은 전혀 없었다. KATA는 여행업 생존을 위해 ▲여행업 피해 보상이 포함되는 손실보상법 제정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여행산업 복원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의 4가지 사항을 정부에 또다시 요구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정부의 피해 보상 지원이 없으면, 여행사 대표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폐업할 수밖에 없다. 50만!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인식하고, 이번 손실보상법 제정으로 여행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국회와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의 해결을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 요청을 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으며, 다시금 면담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