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0호]2021-05-24 11:05

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스쿨> 운영
지난해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아카데미 모습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의 미래 관광 차세대 주역을 양성한다!
5월 24일부터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021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스쿨’(이하 ‘관광창업스쿨’)을 운영한다.

관광창업스쿨은 부산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에게 관광·창업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분야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센터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116명이 수료했으며, 관광 트래블톤 공모전은 총 14개 대학 18개 팀이 참여해 우수 4개 팀을 뽑는 등 부산 지역 대학생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도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의 ‘청년을 위한 산학 협력도시 구축’이란 기조에 맞추어 오는 7월 한 달간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와 9월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트래블톤 공모전으로 관광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분야 창업 노하우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학별 팀을 구성해 관광 창업 특강과 팀별 토론 등에 참여하고, 센터 입주 기업들인 관광 스타트업 선배들의 멘토링 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한, 대학별로는 관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지도 교수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실현을 위한 자문과 학교별 모임도 상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부터 시작하며 동의대학교 여호근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창업 스타트업으로서 (주)디스커버 제주 김형우 대표, (주)미스터 멘션 정성준 대표, (주)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 (주)짐캐리 손진현 대표가 특강을 맡아서 그들의 창업 초기부터 현재 성장까지의 좌충우돌 창업 스토리와 함께 관광 창업의 노하우와 성공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향후 아카데미를 80% 이상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관광 창업 트래블톤 공모전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 창업 트래블톤은 관광창업경진대회로 관광 사업화 아이디어와 관련된 주제로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지역의 대학생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의 참가 신청 배너를 통해 5월 24일(월)부터 오는 6월 4일(금)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