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8호]2021-05-04 09:44

에어서울, 5월 한 달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실시

경찰청 협조 받아 장기 실종 아동 정보 항공기 내 모니터에 정보 노출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찰청과 협력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항공기 내 모니터에 실종 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승객들은 비행시간 동안 좌석마다 배치된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찰청의 ‘안전 Dream’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기내 모니터에 노출함으로써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안전 Dream’ 앱을 통해 ‘지문 등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아이가 실종될 경우 빨리 찾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보유한 기재 강점을 살려 에어서울만의 방식으로 뜻 깊은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많은 승객분들이 보시고 실종 아동 찾기와 실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과 경찰청이 함께하는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국내선 중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전 운항편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