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6호]2021-04-12 11:08

타이거에어 타이완, 대만 최초 에어버스 A320neo 신규 도입

향후 총 15대의 에어버스 A320neo 패밀리 항공기 타이거에어 타이완 기단 합류 예정
  
중화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첫 에어버스 A320neo를 인도 받았다. 해당 항공기를 시작으로 향후 총 15대의 에어버스 A320neo 패밀리 항공기가 타이거에어 타이완 기단에 합류될 예정이다.
 
대만 최초로 도입된 해당 A320neo 항공기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운항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내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해주게 됐다. A320neo 항공기의 항속거리는 최대 3,200nm(해리, 약 5,926km)로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할 경우 7시간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A320neo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A320ceo와의 유사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통로 기종에서의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에어버스 A320neo는 Pratt & Whitney사의 PW1100G 엔진으로 구동되며 180석 규모의 단일 클래스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A320neo 패밀리는 가장 넓은 단일 통로 객실 구성이 가능하며 신세대 엔진과 샤크렛(Sharklets)을 포함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연료 소비량을 20% 줄일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말까지 에어버스 A320neo 패밀리는 전 세계 120개 고객사로부터 약 7,400 건의 주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