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7 11:25

울진군, 신공항 연계 지역 발전 초석 다진다

울진 발전계획 수립 및 미래 전략 사업으로 발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신공항 연계 울진 발전방안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울릉공항(2025년) 개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2028년) 이전 시기에 맞춰 울진의 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울진군은 신공항으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동서횡단철도(충남 보령~경북 문경~울진) 및 동서5축 고속화 도로(충남 서산~경북 예천~울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항이용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수 있는 대규모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비행장과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힐링 헬기투어 상품 개발, 비행·관제·정비·교육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항공훈련센터 건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신공항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 방안, 울진 특화형 마스터플랜 및 세부 전략사업 도출을 연구방향으로 설정하고 7개월의 일정으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신공항 개항은 대구경북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울진군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