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7 11:16

미얀마국제항공,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지속적인 가교 역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평균 주 1회 운항으로 한-미얀마 네트워크 유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천-양곤 노선 구호편 등 총 78편 운항
현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전 유지하며 인천-양곤 노선 운항 계획
 
한국과 미얀마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미얀마의 국적 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와 최고의 안전을 유지하며 인천-양곤 노선을 운항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과 인천을 잇는 노선은 총 78회 운항했으며, 그 중에는 여러 기관들의 대피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33편의 전세기 운항이 포함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총 5,664명, 그 중 한국인은 915명으로 6분의1에 달한다. 해당 기간 동안 양곤-인천 노선을 통해 총 2,043명의 경유 승객을 수송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미얀마국제항공은4월 7일에 양곤-인천 노선에서 한국인만 탑승 가능한 비행편 운항을 확정했다. 미얀마의 자국 정세 불안정으로 귀국 통보를 받은 한국 교민 및 방문객들의 높아지는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투입되는 해당 비행편은 한국인 승객들의 귀국을 위한 빠른 대안책이 될 예정이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각종 구호 물자를 운송해오고 있을 만큼 그 안전성을 인정 받은 항공사로서, 현재도 운항 중인 양곤-인천 노선 이용을 위해선 여행 날짜가 정해지는 즉시 항공권 예약을 진행하기를 권장한다. 제한된 공급석에 탑승객 수요가 집중될 경우, 예약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이유는 모든 항공권 예약 시 적용되는 ‘예약 등급(Booking Class)’ 때문이다. 같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이라도 예약 시점에 따른 좌석 등급 차이로 인해 항공권 가격에 차등이 생겨, 같은 등급의 좌석 내에서도 보다 저렴한 가격의 예약 등급 티켓이 더 빨리 소진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행 한 달 전 예약한 항공권 가격이 여행 당일 예약한 항공권 가격보다 대체로 훨씬 저렴해진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이와 같은 예약 기준들 내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곤-인천 노선 운항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미얀마 입국 가능 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수이다.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자매 항공사 에어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그룹에 속해 있다.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해 혜호, 바간, 만달레이, 네피도를 포함하는 미얀마 국내 19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미얀마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여행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미얀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