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6 11:25

비엣젯항공, 4월 중 일부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 재개
<사진제공=비엣젯항공>

인천, 방콕, 도쿄, 타이베이 등 정기 항공편 운항 재개
  
비엣젯항공이 4월 내 베트남 주요 거점과 인천 및 방콕, 도쿄, 타이베이 등을 잇는 일부 국제선의 정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특히,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노선은 오는 15일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지난 2일, 호치민-방콕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매주 금요일 항공편을 제공한다. 또한, 하노이-도쿄(나리타) 노선은 6일부터, 하노이-타이페이 노선은 오는1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항공편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앱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을 출발하는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은 방문 예정 국가의 출입국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의 탑승객 역시 민간항공청 및 베트남 외교부가 할당한 슬롯에 따르며 베트남 정부의 현행 규정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비엣젯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난 3월, 항공사 안전 및 서비스 리뷰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진행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7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의 모든 항공편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의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 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규 회원 항공사로서 IATA의 트래블 패스 또는 ‘백신 여권’ 도입을 위해 베트남 및 국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