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5 11:13

부산관광공사 태종대유원지, 관광객 중심 이용환경 개선
다누비 열차 <사진출처=비짓부산>

다누비열차 이용 시간과 부설주차장 이용요금 변경 시행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누비열차의 이용 시간과 부설주차장의 이용요금에 대한 변경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에 개정된 부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야간에만 개방되었던 공원 내 차량 진입을 우천으로 다누비열차의 운영이 중단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낮에도 탑승 차량의 입차를 허용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하절기인 오는 5월에서 9월까지 다누비열차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매주 월요일에는 다누비열차의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정기운휴를 실시할 계획이다.
 

태종대유원지 전경  <사진출처=비짓부산>
 
또한, 태종대유원지 부설 주차장의 차량 회전율을 높여 방문객의 편의 개선 및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주차장 이용요금 부과 방식도 변경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종대유원지 조례 개정에 따른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태종대가 시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태종대유원지는 한국 관광 100선에 5회 선정된 부산의 유일 대표 관광지이자, 자연사적 가치와 유용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도시형 지질공원으로서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태종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종대유원지 이용 변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태종대유원지 홈페이지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