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0호]2007-10-05 07:42

루프트한자, 항공기 41대 신규 구입
유럽 내 선두 항공사 입지 다져

루프트한자, 항공기 41대 신규 구입


루프트한자가 41대의 항공기를 신규 구입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루프트한자는 에어버스 A321 20대, 에어버스A320 4대와 에어버스 A319제트 6대를 포함한 중, 단거리항공기 30대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루프트한자는 홈그라운드 유럽의 선두주자 항공사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마이어 후버 회장은 “이번 투자는 스위스항공에게 성공적인 전환과 도전적인 전략 대책 그리고 팀의 뛰어난 성과와 루프트한자와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한 보상”이라며 “항공기 신규 구입으로 스위스항공은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에어버스 A330-300은 스위스항공의 현존 에어버스 A330-200기종을 대체하며, 2009년 초부터 항공기가 인도될 계획이다. 2대의 에어버스 A320은 2011년부터 스위스항공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문한 항공기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저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이 항공기는 루프트한자와 스위스항공의 친환경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5백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그룹의 혁신과 사업 확장을 위해 루프트한자는 약 1백70대(1백40억 유로 이상의 가치)의 새로운 항공기를 주문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한국인 승무원 서비스 및 한국인 승객들이 선호하는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 김치, 고추장, 컵라면 등과 한국 잡지 및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 승객들은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뮌헨 공항 도착 시 현지 한국인 직원으로부터 환승, 세관, 공항 및 여행에 관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