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4호]2021-03-15 11:21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연임 계기 운영 혁신 가속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3월11일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항을 처리하는 등 운영 혁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종별 분과위원장 절반 이상 교체 등 조직 정비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부동석 회장의 연임을 계기로 운영 혁신에 가속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지난 3월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면서, 연임인 점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았지만, 업종별분과위원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3월11일 제2차 이사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처리했다.
  
우선 업종별 분과위원장은 18명 중 11명이 교체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운영에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제주 관광업계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불어오길 기대하고 있다.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지난 3월11일 제2차 이사회에서 협회 현안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 임원 46명을 임명한 부동석 회장은 여행업분야, 호텔?숙박업분야, 관광지업분야, 기념품업분야, 교통(전세버스,렌트카)분야, 사업지원분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등 부문별 특수성을 고려한 부회장단 8명을 지명하고, 자문위원단 및 인사위원회와 재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오는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상근 이사에 대해서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 2021년도 주요 사업추진을 보고하면서, 선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편 제주관광협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