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5호]2020-12-22 10:15

UAE 도착비자 재개와 함께 특가 발표

UAE 당국, 지난 7일부터 적격자에 도착비자 발급
에티하드항공, 내년 3월말까지 여행 완료 조건 특가 항공권 판매
  
지난 12월 7일,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은 적격한 여권 소지자를 위한 도착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비즈니스 여행객, 휴가 여행객 및 아랍 에미리트 거주자들이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통해 아부다비는 물론 두바이와 북에미리트 지역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아부다비 노선 최저 81만6,4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요금을 발표했다. 해당 요금은 오는 2021년 3월 31일 내 여행 완료 조건이며 코로나19 사전 검사 및 입국 요건을 충족한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90일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다.
 
두바이 및 북부 에미리트(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샤르자, 아지 만 및 움 알 콰인)로 여행하는 여행자는 해당 지역의 검역 절차를 따라야 하며 두바이에서는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통보 받을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다만 코로나19 검사는 아부다비 공항 도착 즉시 시행되며 일반적으로 검사 당일 결과가 안내된다.
 
아부다비공항에 도착하면 승객은 에티하드 운전기사 서비스, 에티하드 익스프레스 코치 버스 또는 공항 택시를 통해서만 다른 아랍에미리트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에티하드의 환승 서비스에 이용되는 모든 차량은 철저한 소독 및 살균 절차가 적용되며 에티하드의 무료 익스프레스 코치 서비스는 모든 승객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아부다비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이동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에티하드의 무료 운전 기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티하드항공그룹의 판매 및 화물부서 수석 부사장인 마틴 드류(Martin Drew)는 “에티하드항공은 아랍에미리트의 특별한 문화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전 세계 많은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티하드항공은 승객 모두에게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재 실시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최고의 안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UAE 거주자는 여행하기 전에 uaeentry.ica.gov.ae를 방문하여 여권번호와 에미리트 ID 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비자 유효기간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입국 자격에 대한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시각각 여행 관련 지침 및 규정이 변동 될 수 있으므로 비행 전 최신 여행 규정 확인이 권장된다.
 
 
현재 에티하드항공은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한 강화된 위생 수칙과 맞춤화된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안전한 항공 여행 및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티하드항공 탑승객은 코로나19 양성 진단 시 최대 2억원이 보장되는 코로나19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etihad.com/well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