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1호]2020-11-18 10:28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외교부, 코로나19 관련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지난 9월 19일(토)부터 11월 17일(화)까지로 3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2월 17일(목)까지 연장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3.11.)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ㆍ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동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 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