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1-04 12:02

에어아시아, 월드 트레블 어워즈 선정 아시아 최고 LCC
에어아시아, 월드트레블어워즈 선정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아·태지역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LCC 부문 수상 영예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는 2020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부문에 선정됐다.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전 세계 여행사 및 관광 전문가들이 매년 온라인 투표로 업계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에어아시아는 올해 스쿳(Scoot), 녹에어(Nok Air), 비엣젯(VietJet Air) 및 젯스타(Jetstar) 같은 지역 경쟁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2020 아시아 최고 LCC 승무원 부문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그룹의 CEO 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올해 여행 및 관광업계가 전례 없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받은 이 상은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며 “6 억 명이 넘는 승객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믿음 그리고 인내심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엄청나게 힘든 한 해를 헤쳐 나가고 있는 직원과 안타깝게 떠나보내야 한 전 직원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그룹 승무원 대표인 하일라 하산(Suhaila Hassan)은 “현재 이 위기에도 불구하고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계속 바뀌는 규칙과 규정에 적응하며 탁월한 서비스와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웰빙,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 트레블 어워즈 창립자 그래햄 쿡은 “올해 항공산업이 직면한 전례 없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에어아시아는 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 LCC 분야를 계속 선도하고 있다”며 “에어아시아가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2020'과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2020'로 여행 업계와 대중 모두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에 발족한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전 세계 및 관광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고 주목할 만한 어워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상 부문은 항공, 호텔 등 10개 부문이다. 주최 측은 항공산업이 직면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관광 분야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월별 투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