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0-12 11:53

진에어, 군산/원주공항에서 신규 노선 취항식 개최
지난 8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열린 군산-제주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범기 전북도청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군산-제주, 원주-제주 노선 동시 취항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던 군산, 원주 하늘 길 재개
  
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8일 오전에 지난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의 운항 재개를 알리는 취항식을 가졌다.
 
우선 진에어는 군산공항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범기 전북도청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항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항식은 축사와 테이프 커팅 및 꽃다발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에어 브랜드 굿즈 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8일 8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열린 군산-제주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범기 전북도청 정무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진에어 항공기 앞에서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공항에서도 원주-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이 진행됐다. 취항식 행사에는 김현석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우병렬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주공항 하늘 길 재개를 기념했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원주-제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 또한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오전, 원주공항에서 열린 원주-제주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에서 김현석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우병렬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35분과 17시 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11시 30분, 18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12시 30분, 18시에 원주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진에어는 "군산, 원주와 제주를 잇는 하늘 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 교통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군산-제주, 원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에 따라 총 15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