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14호]2020-08-25 10:35

부산관광공사, 저개발국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참여

자회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사랑뜨기-털모자’캠페인 실시
직원들이 직접 만든 41개 털모자, 국제아동 구호단체에 기증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이하 아르피나)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사랑뜨기-털모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르피나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약 2개월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생아 털모자를 만드는 따뜻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총 41개의 털모자를 국제아동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할 예정이다.
 
 
각자의 재능으로 만들어진 털모자는 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에게 엄마의 체온과 함께 털모자를 씌워 아기의 체온을 2℃ 높여 저 체중·저 체온 등의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사용된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사업단장은“아르피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 시설로서 직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신생아를 감싸 주는 캥거루 케어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