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13호]2020-08-14 10:46

서울시, 서울 상징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미소호랑이> 선정

348선 작품 중 전문가 및 대중 심사 통해 총 56선 작품 선정
선정 기념품 및 이미지는 상품화 과정 거쳐 매입 및 판로 지원
  
서울시는 제8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 결과, 최종 접수된 348선의 작품 중 전문가 및 대중 심사를 통해 총 56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모전은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접수받았고,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 주제로 접수받았다.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품 부문에서는 총 30선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경복궁 근정전 12지신의 석상과 궁궐의 단청 그리고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하여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6선의 작품이 입상했고,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맨홀 뚜껑과 함께 맨홀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000만 원 상당 제품은 서울시가 매입, 서울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포함한 56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및 ‘내손안에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