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13호]2020-08-12 11:45

부산관광공사, 원도심·서부산·북부산 관광 균형 발전 및 활성화
부산관광 온라인 공모전 본선 진출팀 온라인 화상 워크숍.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부산 소재 대학생 대상 부산여행 온라인 공모전 통해 관광 콘텐츠 발굴
젊은 감성 트렌드 담은 ‘인싸들의 찐 부산 여행기’심사 결과 발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관광 균형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 소재 대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2020 부산여행 온라인 공모전‘인싸들의 찐 부산 여행기’의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주제는‘원도심권ᐧ서부산권ᐧ북부산권 권역별 관광 콘텐츠 발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동부산권에 집중된 부산관광을 분산하여 부산 관광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간 공모를 통하여 90여 건의 지원서가 접수되어 서류심사를 통해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본선 진출팀은 영상 콘텐츠의 탄탄한 기획 및 구성을 위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이 제작할 콘텐츠 영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업로드하여 홍보하고, 구성력, 표현력, 대중성과 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관광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최종 상훈이 결정된다. 특히, 이 기간은 부산 가을여행 주간(10.31~11.15)과 겹쳐 있어, 부산 외 지역 여행객들에게 젊은 대학생의 신선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부산의 숨은 코스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상은 부산관광공사상 1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상 1팀, (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장상,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장상, (사)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장상 3팀으로 우수작은 해당 권역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올해 공모로는 언택트, 차박, 다크투어, 자전거 투어 등 젊은이들의 여행 트랜드와 코로나 블루를 여행으로 극복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모였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유튜브 채널 홍보를 통해 동부산과 함께 부산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